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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은 26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을 맞아 용인 경기도박물관 광장과 강당에서 'G-Cafe 늘꿈마을잔치'를 연다.

G-CAFE는 경기 문화 예술 교육 페스티벌(Gyeonggi-Cultural Art education FEstival)에서 머리글자를 딴 말이다.

이번 경기 늘꿈마을잔치는 생애 주기별 문화예술교육 확대 계획에 맞춘 '세대별 문화예술 교육 체험'을 테마로 구성됐다. 우선 '늘꿈마을'에서는 지역별로 총 11개 부스가 꾸려졌다. 안산 '단원 김홍도와 함께하는 거리 창작소', 성남 '드론을 날리고 드로잉 하는 체험', 광명 '산업혁명 이후 사라진 직업들 사진 전시,' 용인 '스텐실을 활용한 다문화 미술학교', 부천 '꿈의 오케스트라를 후원하는 바이올린 키트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 참여했다. 또 공연으로는 경기 문화의전당이 초청한 마당극 '맹진사댁 경사'와 밴드 '안녕384' 공연이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플리마켓, 경기천년 AR체험, 야외발굴장 고고학 체험. 특강 등 여러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경기도박물관 강장에서 조벽 HD행복연구소 공동소장 '애착 양육'에 대한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30여 년간 현장 경험과 최신 이론, 다양한 사례를 토대로 부모 역할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늘꿈마을잔치는 경기 문화예술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매년 교육주간에 진행돼, 앞으로 사람이 있는 문화, 예술이 있는 삶을 위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5월 넷째 주인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은 지난 2010년 유네스코와 공동으로 주최했던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개최 이후 선포됐다. 이 시기에는 각종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행사가 개최되며 해당 분야 전문가, 관계자들이 모인 논의 장을 열곤 한다.


/김은희 수습기자 har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