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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


경기만 에코뮤지엄은 5월26부터 9월15일까지 제부도 아트파크에서 '소확행(小確幸) 콘서트'를 연다. 여기서 소확행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줄임말로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꼽은 2018년을 대표하는 용어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는 2016년 에코뮤지엄 협약에 참여한 경기도와 화성시, 또 운영을 맡은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가 주관하며, 화성시 뱃놀이 축제와 함께 진행된다.

개막일인 26일과 27일, 다음달 2일과 3일 총 4일간 각각 다른 매력의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26일에는 '브라스 비상'의 금관 5중주와 '라퍼커션'의 퍼레이드, '밴드 민하'의 공연이 있으며, 다음날에는 제부도 동아리들의 공연과 함께 손승연, 워너비의 무대가 이어진다.

6월 2일에는 '자전거탄 풍경'과 '밴드집'이, 3일에는 제부도 동아리 공연과 더불어 '여행스케치'와 '안아', '슈가박스'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외에 상설 전시장과 체험장도 운영된다. 제부도 아트파크 전시장에서는 기획전 '떠오르는 섬 1부'가 열린다. 옆에는 경기창작센터에 입주한 강은혜 작가와 권오신 작가의 판화와 실크 스크린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또 경기창작센터와 제부리 주민들이 직접 진행하는 ▲보트 만들기 ▲물풍선 터트리기 ▲룰렛 돌리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자세한 일정은 경기만 에코뮤지엄 홈페이지(ecomuseu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2-890-4821


/김은희 수습기자 haru@i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