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올해 고교 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경대는 교육부로부터 3억5400만원을 지원받아 공정한 대입전형 유지와 고교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경대는 자녀의 올바른 진로진학을 위한 학부모 교육연수, 대학생과 함께하는 고교 진로탐색, 고교-대학 연계 교사 자문단 운영 등을 지원한다.

또 소외계층 진로·진학 멘토링, 찾아가는 도서벽지 대입 안내, 대입전형개선 교사 자문단 운영,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경대는 올해 수시 891명(65%), 정시 479명(35%)명 등 모두 1370명의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경기남부 안성·평택 소재 대학으로 유일하게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며 "지역내 중고교생과 학부모들이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안성 = 김기원기자 1kkw51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