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장영하(60)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최백규 인천남구청장 후보와 공동 개발한 지역 소상공인과 노인복지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장 후보는 시비와 기부금으로 지역사랑 기금 250억 원을 조성해 연매출 1억 이하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시민이 성남시사랑카드를 이용해 연매출 1억 미만 소상공인이 파는 물품을 살 경우 지역사랑기금에서 5%를 지원하기로 했다.
장 후보는 "성남시사랑카드를 발급받은 노인을 대상으로 월 1회 택시, 식사, 목욕, 문화공연 중 하나를 선택해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우대 정책을 펴겠다"면서 "2019년부터 실시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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