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유영근 김포시장 후보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지하철 5·9호선 동시 김포연장안'을 공약으로 채택했다.

앞서 홍철호 국회의원이 올 1월 의뢰한 '서울지하철 5,9호선 동시 김포연장안'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 용역결과 5호선 방화차량기지와 9호선 방화차량기지를 동시에 이전할 경우 개발이익을 감안한 경제적 타당성(B/C)이 1.06로 높게 나왔다.

유 후보는 "현재 김포시 인구가 2010년 25만에서 8년 만에 68%가 늘어나 42만을 넘어 섰다"며 "경전철과 2층 버스와 같은 교통 인프라만으로는 교통문제를 해소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