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선관위 청소년 경연대회 … 8팀 본선행
▲ 19일 오후 중구 월미도 문화의 거리 갈매기홀에서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제2회 청소년 랩 경연대회'가 열렸다.
23일 남은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지역 청소년 래퍼들이 정책 중심 선거를 염원하는 무대를 펼쳤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오후 중구 월미도 문화의 거리 갈매기홀에서 '제2회 청소년 랩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 선관위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책을 중시하는 매니페스토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예선에 참가한 43개 팀 가운데 8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문다훈, 김민수, Ash gray, Fous$ Crew, 꼬퍼, SYM, 엘사하영, Team OPinion 등 14명이 무대에 올라 정책 선거를 주제로 랩을 선보였다.

한편 제1회 대회는 지난해 4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열렸으며, 8개 팀이 공연을 펼쳤다.

/김은희 수습기자 har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