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육상서 전효진·최범서·정윤석 금메달 2개씩 목에 걸어
▲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 여자중등 2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김현수(간석여중)가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장애인체육회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3일째인 17일 인천 소속 다관왕이 쏟아져 나왔다.

수영 종목 3관왕을 차지한 노혜원(인천일보 5월17일자 17면)에 이어 이날까지 수영에서 2명, 육상에서 1명 등 모두 3명의 2관왕이 배출됐다.

전효진(구산중)은 평영 50m 경기에서 39초39의 기록으로 1위, 평영100m 경기에서 1분30초56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아울러 최범서(도담초)는 자유형100m 경기에서 1분15초34의 기록으로 1위, 배영 50m 경기에서 38초02의 기록으로 1위에 오르면 역시 2관왕 타이틀을 거머줬다.

육상 종목에서는 정윤석(인천생활과학고)이 멀리뛰기와 1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랐다.

탁구에서 박하현(인천남중)이 최해성(서울소속)을 결승에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울러 육상 김현수(간석여중), 역도 주현명(예림학교), 수영 홍진욱(동막초)은 등은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날까지 인천선수단은 금메달 14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6개 등 총 4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