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
10월 15일까지 정보 수집·복구 등

 인천시가 여름철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월15일까지 산사태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산사태 예방활동과 기상특보·강수량 등의 정보를 수집하며 피해조사반과 피해 복구 대책 수립·운영 등 산사태 예방과 대응에 관한 업무를 하게 된다.

 아울러 재난 발생에 대비해 지역특성에 맞게 수립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을 수시로 점검하며 상황 발생 시 위험예보를 신속히 전파해 산림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5일부터 4월13일까지 여름철 재난대비를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을 비롯 산림 내 휴양시설과 수목원, 임도 등에 대한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신속히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