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솔로홈런 이벤트는 야구장을 찾는 싱글 팬이 대상이다.
이성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면서 경기를 관람하는 것. 지난 시즌 모집 3일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아울러 온라인SNS 조회수 약 27만을 기록하는 등 이색적인 이벤트로 화제몰이를 했다.
올해 솔로홈런 이벤트는 작년 참가자들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반영, 커플매칭의 확률을 높이고자 참가 대상을 23세~32세로 설정했다.
아울러 가면무도회 형식을 도입해 외모보다는 상대의 성격, 취미, 가치관 등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짝을 찾을 수 있게 꾸몄다.
당일 참가자(남/여 각 30명)는 오후 6시30분부터 외야에 위치한 W클럽을 통해 입장한다.
참가신청서를 통해 사전 제출한 자신의 닉네임표와 가면을 착용하게 된다. 이어 김우중 장내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자유롭게 대화를 할 수 있는 가면소개팅과, 테이블 레크레이션, 커플매칭 프로그램이 순서대로 진행된다. 참가자 모두에게는 야구장의 대표 먹거리인 맥주가 무한리필 될 예정이며, 이벤트 중간중간 소정의 경품이 제공된다.
이날 현장투표를 통해 맺어진 커플은 장미꽃 전달식 등의 특별한 세레모니와 함께 송도 우판등심 식사권이 주어진다.
추후 커플이 돼 야구장에 방문하면 홈런커플존 티켓 및 축하 이벤트 등 추가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된 참가자는 와이번스샵 5만원 이용권이 각각 지급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참가비는 2만원이다. 지원자는 신청서(https://goo.gl/ec95HY)를 작성 후 지정메일(wyverns_sk@nate.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SK와이번스 고객가치혁신팀 담당자 박슬기 매니저(032-455-2657)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