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물 판매·공연·푸드트럭 … 매월 마지막 토요일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기상상캠퍼스, 뜻뜻네트워크, 비기자가 공동 주관하는 '숲 속 장터 포레포레'가 오는 9월까지 권선구 서둔동의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다.

지난 4월28일 막을 올린 이번 행사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총6회 진행하며, 숲속안내소를 중심으로 장터, 공연, 놀이, 체험, 아트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터에는 36팀이 참여해 창작물을 판매하고 여러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버스킹 공연과 푸드트럭, 분식, 아이들을 위한 놀이형 체험공간인 '숲속놀이터' 등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포레포레는 도심에 위치한 숲속 문화공간인 경기상상캠퍼스를 알리고, 문화·나눔·공유의 장으로서 시민들이 편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상상캠퍼스에 입주한 청년단체와 공방 입주단체가 다양한 창작물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 설원기 대표이사는 "앞으로 경기상상캠퍼스가 청년들의 미래가 자라나는 희망의 공간, 시민들을 위한 생활 속 문화예술 아지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예린 수습기자 yerinwriter@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