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체육특기생에 장학금 수여
이날 장학회 이사 및 내빈,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지역 각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추천한 24명의 학생과 골프와 야구 체육특기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김용식 서인천장학회 이사장은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다워야 사람이지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다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여러분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서구가 달라지고 인천이 달라질 것이며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라 질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께 드리는 장학금을 꼭 돌려받을 것"이라며 "장학생 여러분들이 꼭 성공해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면 그 거래는 끝나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인천장학회는 서구지역 인재교육을 목표로 1977년 최기영 회장이 설립하고 서구지역 기업과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출연, 한번 장학생으로 선정되면 졸업할 때까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서인천장학회는 800여명의 서구지역 꿈나무들에게 총 10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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