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한중일 학술대회
한국일본언어문화학회(회장 모세종, 인하대교수)는 12일 광운대학교 80주년기념관에서 한중일 3국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2018년도 춘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연구자 간 교류를 통한 국제협력을 모색한다.

이날 행사는 야마사키 히로키(山崎宏樹)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소장의 특별강연과 초청연구자로 일본학계 하시모토 오사무(橋本修), 아베 토모요(安部朋世), 장수동(蔣垂東) 등 중견교수의 특별발표와 중국 연구자 4인 발표도 예정돼 있다.

특히 학회에는 인하대 일본언어문화학과 학생들도 다수 참석해 일본연구의 현장을 체험하며 일본을 더 알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모세종 교수는 "최근 일본 대학졸업생들의 취업률이 놓은 상황으로 일손이 부족한 일본기업들이 한국인 채용에 눈을 돌리고 있다"며 "학생들의 학회참여도 일본연구 및 향후 진로설정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