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 일환 견학 … 대곶면 '나 딸기농장' 큰 관심
KOPIA 베트남 시범마을 지도자들이 김포지역 농업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이하 코피아(KOPIA))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시범마을 지도자들이 지난 1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를 찾아 김포농업 현황과 우수사례를 견학했다.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 등 20여개국에 센터가 설치된 KOPIA는 개도국 현지에서 맞춤형 농업기술 전수와 자원 공동 개발, 글로벌 농업인재 양성 및 해외진출 국내기업 지원과 국내 농산물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김포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한 이들은 김포농업 현황과 센터내 과학영농시설을 견학하고, 원예 작목 관련 시설재배 농장 및 고촌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둘러보는 등 김포농업의 우수사례를 체험했다.
이들은 특히 각종 희귀난을 보유하고 체험학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월곶면 '이원난 농원'과 GAP인증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는 대곶면의 '나 딸기농장'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방문단은 "이번 방문이 베트남 시범마을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값진 경험"이라며 "자국에 돌아가 사업을 추진하고 농업발전을 위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