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고등학교가 지난달 7일 막을 올린 2018 고교야구 주말리그(인천권-동산고, 인천고, 제물포고, 비봉고)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 경기까지 인천고와 4승 1패로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던 제물포고는 지난 28일 송도LNG야구장에서 열린 인천고와의 맞대결에서 7대 6, 한 점 차 승리를 거두며 5승 1패를 기록했다. 인천고는 4승 2패가 됐다.
아울러 같은 날 열린 경기에서 동산고는 비봉고를 16대 7로 물리쳤다. 이로써 동산고는 2승 4패, 비봉고는 1승 5패를 기록했다.

동산고는 4연패 뒤 2연승을 달렸다.

경기권A(충훈고, 장안고, 상우고, 야탑고, 광명공고, 청담고, 부천고, 신흥고)에서는 야탑고가 6승(무패), 경기권B(라온고, 안산공고, 인창고, 율곡고, 소래고, 진영고, 유신고, 백송고)에서는 안산공고가 5승(무패)을 거둬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