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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대 말부터 불기 시작했던 귀농귀촌의 열풍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귀농귀촌, 귀농하기 좋은 곳을 주제로 한 박람회나 세미나에는 은퇴를 앞둔 직장인들이나 자영업자는 물론, 2030 청년들과 젊은 부부들이 참석하여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귀농귀촌의 열풍에 가려진 실패담 또한 적지 않다. 귀농하기 좋은 곳이라 하여 귀촌을 결심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실질적인 생활 문제 등으로 인해 귀촌을 포기하고 다시금 본래의 생활로 돌아가는 이들의 사례 또한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농촌에서 성공적인 정착을 이루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한다.

전문가들이 귀농귀촌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꼽는 것은 지역주민과의 소통이다. 귀산, 귀농, 귀촌의 특성 상 주변 이웃들과의 도움 없이 농사 및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어려운 반면, 귀농인들의 개인주의가 소통을 어렵게 만든다는 설명이다. 주변 주민들과 마음을 열고 소통을 하는 것이 성공적인 귀농의 비결이다.

경제적인 부분 또한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다. 귀농 시 지방의 아무 토지나 매입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질적으로 부동산 투자의 개념도 반드시 생각해야 한다. 농작물을 통한 소득 외에 부동산의 지가 상승으로 인한 수입이 있다면 귀농 후 경제적인 고민을 덜 수 있다.

귀산, 귀농을 위해 필요한 주택 건축도 귀농인들에게는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산림청에서는 귀산 인구의 조기정착을 위해 토지매입 및 사업자금 3억원, 주택자금을 5천만원까지 저리로 대출해주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주택자금 5천만원을 이용해 주택을 짓기란 쉽지 않기에 많은 귀농인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요인이 된다.

최근에는 귀농인들 사이에서는 전원주택 대신 소형 이동식 주택이나 농막의 인기가 높다. 5.5평형이나 6평형 이동식 주택이나 농막은 복잡한 절차 없이 간단한 신고만으로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전기와 수도 또한 합법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주말 농장이나 휴가철 휴식처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3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이동식 주택 전문 ‘에덴이동식주택’의 관계자는 “초기 이동식 주택은 실제로 거주하는 집이라는 개념보다 임시적인 창고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형태와 기능성을 더해 귀농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소개했다.

‘에덴이동식주택’은 귀산과 귀농에 적합한 토지, 귀농하기 좋은 곳을 추천하는 단계에서부터 이동식 목조 주택의 시공까지 한 번에 가능해 귀농을 고려하는 이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 있다. 활용성이 뛰어나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소형 복층 테라스 구조의 목조 주택을 시세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귀농인들의 부담을 덜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