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고액기부자클럽인 '레드 크로스 아너스 클럽'의 8호 회원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인천시의회 황인성(왼쪽 두번째) 부의장이다. 인천지사는 23일 오전 지사에서 이경호 지사회장과 봉사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을 진행했다.
황 부의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레드 크로스 아너스 클럽 가입을 결심하게 됐다"며 "기부금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제물포고를 졸업하고 의학 박사와 사회복지사 등 여러 방면의 석사 학위를 보유한 전문가로 인천지역 발전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
이경호 인천지사회장은 "평소 지역사회의 존경을 받는 황 부의장님이 선뜻 기부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