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26일까지 2018년 경기도 도시재생대학 심화·참여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심화·참여과정은 소그룹 중심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학습 프로그램으로, 10~15명의 팀원에 도시재생 전문가인 튜터를 배정해 수강생이 희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대상은 도시재생을 희망하거나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주민, 공무원, 활동가로서 10~15명의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센터가 신청지역의 대상지 현황과 도시재생여건, 팀 구성원의 열의 등을 고려해 10개팀을 선정한다.
수강생은 대상지 답사를 시작으로 해당지역의 문제점 및 현황 분석, 전문가 특강,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 다양한 의견 교환 등을 통해 도시재생계획을 직접 세워 보게 된다.
이번 심화·참여과정은 다음 달 3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8주간 진행되며, 최종성과 발표내용을 평가해 우수작 입상 3팀에게 경기도지사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ggur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지난 2016년 5월부터 경기도로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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