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갑문의 기상관측정보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IoT(사물인터넷)와 ICT(정보통신기술) 등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한 통합기상관측 시스템을 갑문에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지금까지 갑문에선 풍향·풍속 위주로 기상 정보를 관측해 IPA 누리집에서 제공해왔다.
이번에 구축하는 통합기상관측 시스템은 통합형 기상 센서를 설치해 풍향·풍속뿐 아니라 ▲온도 ▲습도 ▲기압 ▲일사량 ▲강우 및 강설 감지 ▲낙뢰 등 총 7종의 기상 정보를 추가로 측정할 수 있다.
수집된 정보는 IPA가 자체 개발 중인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상 정보 서비스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IPA는 이달부터 기상 센서 구매, 소프트웨어 개발을 시작해 올해 7월 통합기상관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IPA 관계자는 "갑문의 산업 재해 예방과 선박 통항 안전을 위해 새로운 통합기상관측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해 갑문의 안전성을 강화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지금까지 갑문에선 풍향·풍속 위주로 기상 정보를 관측해 IPA 누리집에서 제공해왔다.
이번에 구축하는 통합기상관측 시스템은 통합형 기상 센서를 설치해 풍향·풍속뿐 아니라 ▲온도 ▲습도 ▲기압 ▲일사량 ▲강우 및 강설 감지 ▲낙뢰 등 총 7종의 기상 정보를 추가로 측정할 수 있다.
수집된 정보는 IPA가 자체 개발 중인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상 정보 서비스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IPA는 이달부터 기상 센서 구매, 소프트웨어 개발을 시작해 올해 7월 통합기상관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IPA 관계자는 "갑문의 산업 재해 예방과 선박 통항 안전을 위해 새로운 통합기상관측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해 갑문의 안전성을 강화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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