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 초교생 대상 선착순 20명 모집
서호미술관이 '미술관 옆 생생놀이터' 참여 어린이를 모집한다.

초등학교 4~6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관 옆 생생놀이터'는 오는 26일 1기를 시작으로 총 3기수로 나눠 각 10주씩 진행된다.

'미술관 옆 생생놀이터'는 서호미술관 주변 자연 생물을 재료로 사용해 자연 속에서 스스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미술 수업이다.

기수별로 1회씩, 생태와 미술의 연관성을 찾아 작가 작업실과 미술관·박물관 등을 탐방한다.

참여 희망자는 서호미술관 홈페이지(www.seohoart.com)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eohoarts@daum.net)로 제출하면 된다. 기수별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서호미술관 관계자는 "요즘 아이들은 핸드폰 게임에 익숙해져 있다"며 "'미술관 옆 생생놀이터'는 현실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감상과 창작을 함께 하는 놀이, 감상, 체험, 창작 활동이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해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임태환 수습기자 imsen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