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시민 200여명 참석 기념행사
사단법인 글로벌인천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2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회원과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축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글로벌인천이 포럼을 통해 10년 동안 꾸준한 정책을 제안해 인천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은 "한글 교육을 받지 못한 어르신을 3년동안 한글교육을 해 어르신들을 잘 공경하고 있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인걸 회장은 "10년간 포럼은 물론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를 하였고 퇴직하신 이복영 교장선생님이 회원으로 가입하여 문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진행했고 이제는 어르신들이 시, 수필등을 쓰실수 있어 매우 보람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토목공학과 졸업 후 국토교통부, 한국농어촌공사를 거쳐 ㈜유신 인천지사장으로 재직중이며 저서인 '현장 실무를 위한 지반공학'은 건설·토목·지반학도들의 베스트셀러로 꼽히고 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