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2018 소외계층 문화나눔사업-일곱 빛깔, 일곱 개의 감각 나누기' 사업 지원자를 5월 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과 '경기도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2017. 3) 제정을 계기로 기획됐다. 문화재단은 '다문화'에 맞춰진 초점을 '문화다양성'으로 바꿔 소외계층 문화나눔사업을 준비했다.


'2018 소외계층 문화나눔사업'은 지역, 세대, 문화 등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하지 않고 다양한 가치를 인정하자는 문화 다양성을 지원한다.


서울·경기도 내 문화다양성 가치 발굴을 위한 문화예술활동 역량을 갖춘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 참여자는 탈북주민,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청소년,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전체 30% 이상이어야 한다. 사업 내용은 '몸의 움직임'을 주제로 한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인식하자는 다양한 문화 예술 부분이다.


지원 희망자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신청서를 받아, 문화재단 문예진흥팀으로 등기우편 보내면 된다. 접수 후 이메일(ggcf7colors@ggcf.or.kr)로도 보내야 최종 완료된다. 오는 5월2일 18시까지 도착한 우편만 인정되며 문의 사항은 031-231-7237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오는 23일 14시 경기문화재단 3층 강의실에서 사업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로 하면 된다.



/임태환 수습기자 imsen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