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17010035.jpeg


김포아트빌리지와 김포본동 계양천 구간에서 지난 14, 15일 이틀간 '2018 김포 버스킹' 무대가 꾸며졌다.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2층 로비에서 열린 14일 첫 공연은 2인조 어쿠스틱 밴드 '퍼블릭박스'가 거리아티스트로 참여해 아트센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젬베와 기타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걸리버'의 만화 속 캐릭터를 풍선아트로 표현하는 카툰쇼도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2018 김포 벚꽃축제'를 맞아 다음날인 15일 계양천 구간에서 열린 무대는 어쿠스틱 보컬앙상블밴드'세 자전거'와 히든트리(오효룡) 아티스트가 참여해 동물마술, 공중부양, 버블매직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2018 김포 버스킹'은 김포문화재단이 거리공연 문화 활성화를 통한 문화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김포시 지역 13개 읍, 면, 동을 순회하며 공연을 펼치게 되며, 네이버카페 '김포버스킹'을 통해 공연 일정과 아티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