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해 버스정류장 및 공원 등 13개소에 이어 시민 다중시설인 아트빌리지와 체육시설(체육관) 등 12개소에 공공 무선 인터넷(Wi-Fi)서비스망을 추가 설치해 지난달부터 무료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포시가 운영하는 관내 공공 와이파이 존은 각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과 보건지소를 포함해 100여개 소에 이르게 됐다.
이번에 구축된 와이파이 존은 기가인터넷 기반의 속도로 통신사 관계없이 스마트기기 무선네트워크 검색목록에서 'Best_Gimpo'를 선택하면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많이 찾는 공공시설 등에 이동통신사와 협의를 거쳐 속도와 보완이 강화된 고품질의 공공 무선 와이파이 존을 확대?구축해 부담 없이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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