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희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29일 "모두가 교육감이 되는 시대를 열겠다"며 "교육정책에 모두가 참여해 의견을 내고 토론하고 결정하는 직접민주주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양적으로 확장하면서 무상교육의 질적 내용을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한 정책공약으로는 ▲중고교 무상교복 실시 ▲31개 시 군 지역자원 연계 '서로돌봄플랫폼'구축 ▲모든 교실 미세먼지 적극대응을 위한 정화기 설치 ▲사람중심 미래형 416교육과정 개발 ▲운영 누구나 참여하는 '교육청원제도 도입' 등을 내걸었다.

/안상아 기자 asa8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