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2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경기도명예이장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경기농협은 이날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일환으로 지난 2년간 위촉된 293명의 명예이장 가운데 7명을 명예이장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보다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기업과 마을 간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명예이장 간 정보교류와 우수사례 전파 및 확산 등에 힘쓸 예정이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 CEO,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도농 간 상호교류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창현 경기본부장은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확산을 위해 지역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1사1촌 자매결연 우수 기관·기업 등을 대상으로 신규 명예이장 발굴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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