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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수종)는 인천 및 경기서부권 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핵심가치 공유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주거복지 담당직원 워크숍을 최근 송도컨벤시아에서 가졌다.

'남극의 펭귄에게 냉장고가 필요할까'의 주제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올해 주거복지 정책방향 공유와 직원들의 마인드 제고를 위해 본사 주거복지사업처장과 외부 사회복지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어 주거복지 목표달성 및 핵심 추진방향의 실현을 위해 담당부서별로 중점추진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 실시로 진행됏다.

LH 인천지역본부 방명수 주거복지사업처장은 "이제 주거복지는 임대주택 공급이라는 단순한 기능적 업무에서 벗어나 사람 중심의 종합적인 복지 플랫폼으로 변화해야 하는 시점에 이르렀는데, 이번 워크샵은 그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은 뜻 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LH 인천본부는 오는 26·30일에 인천 논현 등 5개 단지 3675세대의 행복주택 및 국민임대 아파트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지난해 보다 46% 증가된 총 5817세대의 임대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및 전세임대주택도 5951세대를 공급하는 한편 14만2772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조사를 실시해 저소득층 주거비 부담 완화에 나선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