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해 4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2일 베어스타운 세미나실에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은 지난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의 중점적인 사업으로 추진해 오던 강하고 작은 농업인들로서 이들 농업인들이 대외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FTA 등 외부 농업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지속가능한 농업인들로 자리메금 할 수 있도록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심화교육을 했다.

따라서 이들 강소농을 위한 이번 교육은 기본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농업경영체 경영분석을 통한 비전과 단기목표 설정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농업인으로서 꼭 필요한 마스터플랜 설정과 목표 실행을 위한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등 5개 분야별 경영계획 수립 등 농가경영 실행보고서 작성기법에 따른 교육을 통해 향후 강소농 학습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에 나섰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농업인도 경영주로서 재배기술에 치중하지 않고, 다소 소홀했던 농장경영 관리 및 문제점에 대한 진단과 계획적인 농장경영 마스터플랜 수립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고 말했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