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상수관로 개선사업 예산 94억원을 확보하고 정비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가뭄 상습지역 금사지구 9.2㎞, 지방 상수도 미급수지역 가남읍 태평리 등 총 상수도 배수관로 31개소를 확장할 계획이다.

배수관로 13개소에 대한 설계를 마친 시는 오는 5월까지 나머지 19개소에 대한 설계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최고 품질 수돗물을 공급 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수도 공급에 따른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