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종환(54) 경기도의회 의원이 19일 파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최의원의 시장출마선언으로 파주시 4명의 도의원중 3명이 시장직에 출사표를 냈다. 최 의원은 이날 오전 파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접경지역인 파주는 한반도 평화가 정착돼야 각종 규제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문 대통령의 공약인 '통일경제특구'는 파주시로서는 천재일우의 기회로 공정한 사회, 도약하는 파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2003년부터 4년간 청와대 행정관을, 2011년부터 2년여 동안 서울 성북구청 감사담당관을 지냈으며 2014년 지방선거 파주시1선거구에서 도의원으로 당선됐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