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19일 시의회 북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 예정인 전해철 의원(안산상록갑)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재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위원장을 수행하며 국민주권 경기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전해철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문 대통령의 경기도 8대 핵심공약을 직접 만들어낸 브레인으로 경기도정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3인은 전해철 입후보자가 평화통일특별도 구상, 저치분권 확대강화, 경기도의 권역별 균형발전, 교통정책 등 31개 시·군 곳곳을 품고 보듬는 정책으로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 것을 확신한다"고 덧붙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4명 가운데 이재명 입후보자와 대학 동문인 정왕룡의원을 제외한 피광성, 신명순, 노순은 의원 3명이 참석했다.

/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