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공사 내 동아리인 'GICO 통일연구회'를 발족했다고 19일 밝혔다.

GICO 통일연구회는 통일대비 경기북부, 접경지, 장단, 개풍 등을 아우르는 국토발전 방향 연구와 통일전진기지 준비를 위한 공사내 자발적 학습모임이다. 연구회에는 평소 남북통일과 북한지역 개발에 관심이 많은 공사 직원 30여명이 참여한다.

연구회는 앞으로 통일관련 유관기관과 상호 교류, 각종 세미나·포럼 참여, 통일전문가 초빙교육, 접경지 견학 등 다양한 학습을 통해 자체적으로 북한전문가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학 도시공사 사장은 "향후 통일에 대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내 통일연구회를 만들었다.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