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9일 광명시학원연합회(회장 윤영식),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와 취약계층 아동의 재능개발과 기초 학습 학원 수강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나눔'과 '꿈샘교실'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광명시는 취약계층 자녀를 추천하고 관리하는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광명시학원연합회에서는 후원을 통해 시에서 추천하는 학생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며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후원에 대한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기로 했다.

교육나눔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각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1년간 무료 학원 수강의 기회를 제공한다.

꿈샘교실은 시 드림스타트를 이용하는 아동 중 학원 수강을 희망하는 아동에게 수강료의 20%는 본인, 40%는 광명시가 부담하며 이용학원에서 40%를 후원하는 사업이다.

/광명=박교일 기자 park867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