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에서 안 의원은 정당 국고보조금 5%를 청년정치발전기금으로 확보해 청년지원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청년들이 원하는 것은 양질의 일자리고 임금이나 근로조건 등이 좋아지면 청년들이 중소기업에도 기꺼이 취업할 수 있다"며 "정부 정책이 중소기업에 대한 재정지원과 세금감면 등을 통해 노동현장의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참여는 단순히 정치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것을 정책에 반영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것이다"며 "이를 위해선 외국과 같이 학령기 학생부터 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정치참여 기회를 다양화하고, 시·군 주민참여예산 같이 직접 예산편성부터 결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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