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 11개 사업 심의·의결
이날 회의에는 채인석(왼쪽 다섯번째)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덕수(왼쪽 여섯번째) 한국노총 화성시지역지부 의장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확산 및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위해 노사민정협의회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데 동의했다.
시민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상생의 노사문화를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찾아가는 방문노무사, 노사민정 상생 파트너쉽 구축 등 11개 사업을 2018년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으로 심의·의결했다.
회의를 주재한 채 시장은 "양질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해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근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설기능인인력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수료생 중심으로 협동조합을 구축했다. 또한 근로자 및 사용자 모두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온수온돌기능사, 도배기능사, 건설기능인 심화과정(자격증)을 운영 중이며, 지역산업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제작·수리를 위한 퍼스널모빌리티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ee100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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