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춘절연휴와 평창동계올림픽이 진행되는 2월9~25일 인천을 방문하는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사는 행사기간 방인 중국 관광객에게 신기문화관광시장 내 떡메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기회와 함께 '춘절 기념품'을 제공한다.

'춘절 기념품'은 관내 관광업체 4곳이 공동으로 준비한 것으로 신기통보 5000원, 인천관광 쿠폰북, 시티투어 20% 할인쿠폰, 마스크팩 등으로 구성돼있다. 인천신기시장을 비롯해 엔타스 면세점(구월점),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쇼핑몰, 휴띠끄(차이나점)에서 받을 수 있다.

공사는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과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이번 이벤트를 홍보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춘절은 중국 최대의 명절로서 해외여행이 많은 시기로 이번 춘절 이벤트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노동절(5월 연휴), 국경절(10월 연휴)에도 유사 행사를 개최해 지역과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나영 기자 creamy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