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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구직자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올해 첫 채용박람회를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시청로비에서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용인시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신성이엔지, ㈜헬스투데이, 이레이저 등 관내 20개 기업이 참여해 청년‧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행사장에는 업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부스와 경기도일자리재단 광역여성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여성취업교육 및 취업지원제도 안내부스, 이력서 작성법, 면접요령 등을 지도하는 취업컨설팅 부스 등도 마련된다.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하면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면접 외에도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수집하고 취업 상담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7차례에 걸쳐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총 166명이 최종 취업에 성공했다"며 "올해는 채용행사를 12회로 확대해 더 많은 구직자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일자리정책과 일자리센터팀에 문의하면 된다.


/용인=허찬회 기자 hurch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