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동에 있는 ㈜신아팜랜드는 안산에 5개 매장을 운영 중인 육가공업체로 매월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임수룡 신아팜랜드 대표는 "이웃을 위해 작은 일이나마 할 수 있어 기쁘고 꾸준히 봉사하며 사회에 되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태성 부곡동장은 "저소득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가득 차 있는 것 같다"며 "후원자의 마음을 저소득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기탁 받은 육가공품은 후원자의 뜻에 따라 성장기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저소득층 아동이 있는 15가구에 매월 전달될 예정이다.
/안산 = 안병선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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