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국내 주요 등대를 취재하고 등대의 가치를 널리 알릴 '희망 등대 원정대'를 모집한다.

원정대는 5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리는 등대올림픽 '국제항로표지협회 콘퍼런스'를 앞두고 등대에 담긴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게 된다.

해수부는 수도권·강원도·경상도·전라도 4개 권역에서 청년과 학생층을 대상으로 각 3명씩 총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원정대는 4월20일부터 한 달간 국내 최초 근대식 등대인 '팔미도 등대'를 비롯해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등대 탐방을 떠난다.

참가 신청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에서 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해수부 항로표지과(044-200-5879) 또는 이메일(19ialaconference@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