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재 차의과학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인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오는 3월 14일부터 다채로운 2018년 1학기 강좌들이 개강 될 예정이다.

19일 차의과학대학 평생교육원 관계자에 따르면 포천 및 경기 북부 지역민들의 평생교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1학기부터 '바른체형과 약학특강,  Digital 사진-기초부터 전문가까지, 음악 기초이론과 실습, 반려동물 행동지도, 쇼핑몰 제작 및 운영, 예술창작과정-수채화, 동양화, 서예와 허벌리스트 1급, 어학특강, 스포츠테이핑, 아토피상담사' 등의 다양한 강좌들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새롭게 준비된 기획 프로그램으로서 '나만의 집짓기-DIY' 과정과 최근 각광받고 있는 '약용식물자원관리사 과정', 평생학습 최고 선호 자격 프로그램인 '아동미술실기지도사 과정', 지역민의 즐거운 삶을 추구하는 '노래강사(자격증) 과정'과 품격 있는 죽음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죽음교육지도자(국제싸나톨로지스트) 과정' 등을 준비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지역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했다.

일부 전문과정의 수강생들에게는 차병원 그룹의 명품 건강검진 기관인 차움 프리미엄 건강검진 할인 혜택과 차의과학대학교 도서관 이용 및 워크샵 및 세미나 등 각종 행사 초청 등의 특전을 준비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부터 교육원 규모를 확대하여 포천 외,  성남 야탑과 판교, 강남 역삼, 분당 차병원 등에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CEO 강좌', '부동산 자산관리 세무전략 세미나', '부모교육지도 과정', '한국 발효음식 아카데미' 등의 전문 과정 및 스페셜리스트 과정이 동시에 개설됨에 따라 차의과학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의 특색 있는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각 지역의 수요에 부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차의과학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지역 관내의 경력단절여성 을 위한 '미용사(피부) 국가자격증 과정' 위탁직업훈련교육 협약을 지난 1월 포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체결했다.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이 협약을 통해 앞으로 차의과학대학교의 우수한 강사진과 시설을 활용해 직업교육훈련이 필요한 지역민들에게 효과적인 교육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포천 = 김성운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