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춘환(69) 전 도의원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파주시장 출마를 공식선언 했다.

우 전 의원은 14일 문산전통시장 공영주차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6기를 멈춰진 시계 초침이라고 비유한 뒤 갈수록 변화하는 건강한 민주주의를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실천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촛불정신은 봉사자가 아닌 정치인에게 보여준 국민의 준엄한 헌법적 명령이었다"며 "행정에 있어 우선순위를 바로 파주시민"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 3·4대 도의원을 지낸 우의장은 파주출생으로 경희대를 거쳐 경기도 3대, 4대 도의원, 노무현 전 대통령 파주시선거대책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파주시선거대책위원장, 대성여객주식회사 대표이사, 파주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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