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유비스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7년 응급의료기관 최종평가에서 최우수인 A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응급의료기관평가는 전국 446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설·장비·인력 필수영역과 안정성·효과성·환자 중심성·공공성 영역 등 4개 부문에 대한 점검으로 진행된다.

평가결과 감염관리의 적정성과 응급시설 운용의 적절성, 이용자 편의성과 환자 만족도 조사, 응급의료정보 신뢰도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총 11개 항목에서 전국순위 1위를 달성했다.

이성호 병원장은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응급실에 대한 인력과 시설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최우수등급을 획득한 만큼 안전하고 신속, 정확한 응급의료서비스를 펼치는데 더욱 중점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