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 부설 영유아교육원은 경기도로부터 남양주·구리지역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을 담당하는 '보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복대 영유아교육원은 남양주·구리지역 어린이집 교직원의 직무교육과 승급교육은 물론 원장교육까지 담당하게 됐다.

현재까지 남양주지역 어린이집 600여곳의 보육교사들은 직무교육이나 승급교육을 받기 위해 원거리에 있는 타 지역 교육기관을 이용해 왔다.

따라서 이번 경복대 영유아교육원이 보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남양주·구리뿐 아니라 포천지역 보육교사도 경복대 포천캠퍼스에서 받을 수 있다.

/포천=김성운 기자 sw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