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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 국비확보 고삐 당긴다

목표액보다 2500억 증가한 2조7500억 … 일자리·신산업 창출 등 초점

2018년 02월 19일 00:05 월요일
"이제는 2019년 국비 확보다."
재정 '위기'에서 '정상'으로 돌아선 인천시가 2019년 국비 목표액을 사상 최고액으로 정했다. 2018년 목표액보다 2500억원 증가한 2조7500억원이다.
인천시는 2019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2조7500억원 이상으로 세웠다고 18일 밝혔다.
시의 2019년 국비 목표 방향은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 중장기 리스크 요인의 선제적 대응이다. 세부적으로는 공공·사회서비스 부문과 여성·청년 등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대비 신산업 창출, 미세먼지·재해 등 시민안전 지속 투자 등이다.

시가 내년 국비 확보 중 중점을 두는 사업은 인천발KTX 400억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연장 620억원,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 300억원, 세계문자박물관 245억원 등이다.
시는 2019년 국비 확보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연초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우선 정부 중기계획에 인천의 주요사업이 포함될 수 있게 정부 설득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인천에 특화된 신규 사업인 청년 일자리 창출과 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 등이 반영되도록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정부는 오는 3월까지 각 부처별로 국가재정운영계획 반영 및 신규사업을 발굴한다. 이어 5월까지 정부 예산안을 편성라도, 6~8월 기획재정부의 예산안 심의를 거쳐 9~12월 국회 예산안 심사활동이 이뤄진다.
시는 지난해 2018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전년보다 315억원 늘어난 2조5000억원으로 정했고, 지난해 말 목표액보다 1069억원 넘긴 2조6754억원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시는 수 년간 국비 확보에 청신호가 켜지며 시의 고질병인 재정난 해결에 성과를 이뤘다. 이에 지난 13일 민선6기 인천시는 '제2의 경제도시', '희망인천시대'를 선언하며 재정위기단체에서 정상단체로 바뀐 것을 자축했다.
시 관계자는 "2019년도에도 국비 목표액에 근접할 수 있도록 정부의 중기계획심사 때 부처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부처 방문을 통해 사업 설명 등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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