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3일 김윤식 시흥시장, 김영철 시의장, 류태길 대한노인회시흥시지회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능곡 카네이션하우스'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카네이션하우스는 경기도와 시흥시가 독거노인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정책 사업으로 효율적인 기관운영을 위해 위탁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 시흥시 1호점인 장현 카네이션하우스가 개소해 여가·건강프로그램, 소일거리 등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선미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공동체 공간으로 사업의 취지가 지역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식 시장은 "능곡동 카네이션하우스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아동들과 공유하며 3세대가 통합하고, 서로가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