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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4일 광주시 퇴촌면 원당리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인 '나눔의 집'을 방문했다.

안락규 교육장은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는 할머니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면서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 교육장은 "최근 정부에서 위안부 합의와 관련한 후속조치 마련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줄 알고있다"면서 "할머니들의 진심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국민들이 언제나 함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 때마다 나눔의 집을 방문해  꾸준한 지원 활동을 하는 한편, 위안부 역사교육자료를 자체개발 및 보급해 학생들의 수업에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광주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