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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동안의 설 연휴도 눈 깜짝할 새에 흘러가 어느덧 마지막 날이 되었다. 끝나가는 연휴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연휴를 보내고 있다.

가족과 외식을 하러 나가기도 하고 친구와 함께 쇼핑을 하기도 하며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연휴를 보내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양하다. 이 중 조용한 미술관이나 갤러리의 전시를 보러 다니며 연휴로 들뜬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들을 위한 여행지로 여수를 추천한다.

여수에서는 2월 2일~4월 1일까지 우리 만화 기획전시 ‘까치와 호랑이展’이 예울마루 전시실에서 개최되며, 2월 9일~4월 15일까지 ‘현대 사진의 모태(母胎) 5인展‘이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되는 등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한 전시가 열려 감수성 깊은 이들의 여행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두 전시 모두 ‘옛 것’에 대한 아름다움과 현대의 창의적인 변화를 대중에게 소개하기 위한 전시로, 힘들거나 안 좋았던 과거의 나쁜 기억을 훌훌 털고 마음을 침착히 하여 진정한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로도 작용할 수 있으리라 짐작한다

전시를 다 보고 난 후 몸과 마음이 차분해졌다면 연휴 동안 고향에 다녀오거나 가족들을 만나며 알게 모르게 쌓인 피로감을 풀어주러, 든든한 보양식 한 끼를 자신에게 선물해보자. 여수 맛집으로 추천하는 새조개샤브샤브집 ‘군산횟집’이 있으니 이 곳이 제격이겠다.

30년의 긴 시간 동안 한결같이 운영해온 이 곳은 가족 3대째가 운영하고 있는 전통 깊은 곳으로, 청결한 시설과 음색 위생은 물론 친절과 서비스 정신이 투철하다고 정평이 나 손님들의 후기가 좋기로도 유명하다.

겨울철보양식으로 인기있는 새조개샤브샤브는 회와 함께 주문해 든든하게 즐기려는 손님들이 많으며, 샤브샤브의 마지막에는 라면사리를 넣고 갓김치와 함께 먹을 수 있다. 특히 ‘군산횟집’의 돌산갓김치는 많은 손님들에게 별도로 구매가 가능한지 문의가 이어질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한다.

또한 이 곳은 전망 좋은 여수 횟집으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순회하는 유람선과 해상케이블카가 보이며, 하멜등대, 거북선대교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에 위치해 있다. 여수 밤바다의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으로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이용되고 있다.

한편 여수 새조개샤브샤브 맛집 ‘군산횟집’은 돌산대교(돌산공원), 이순신광장, 아쿠아플라넷 여수, 낭만포차거리, 고소동 벽화마을 등 여수 가볼만한곳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