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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200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

여주시는 최근 동서발전, 현대일렉트릭과 함께 '여주시 에너지 신산업 업무 협약' 체결식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여주시 남한강 자전거 도로 등 5.7㎞구간에 태양광 패널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서 현대일렉트릭은 엔지니어링, 자재조달, 시공 등 사업을 총괄한다.

여주시는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을, 동서발전은 신재생공급인증서(REC) 매입 등 전반적인 지원을 맡는다.

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이번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현대일렉트릭과 함께 지역 에너지 효율화 사업, 제로 에너지 타운 개발 등 다양한 에너지 신산업을 진행하겠다"며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