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4일 '일석이조 즐기기'
평창 동계올림픽 시상식이 매일 열리는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13일부터 24일까지 다양한 가수가 참여하는 K-POP 공연이 열린다.
<표 참조>
관람객들은 매일 오후 5시 이후 올림픽플라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더 많은 관람객들이 매일 밤 메달을 수상하는 메달리스트들을 만나 함께 축하하고, 다양한 문화공연까지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평창 올림픽플라자를 13일부터 매일 오후 5시 이후 무료 티켓을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평창 올림픽플라자 내에 위치한 메달플라자는 동계올림픽에만 있는 곳으로, 매일 저녁 7시부터 낮 경기나 전날 입상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6~7회의 시상식이 열린다.
시상식에 앞서 오후 6시부터 강원도의 문화공연과 다양한 논버벌 공연이 흥을 돋우고, 시상식 후에는 비투비와 B1A4, 장미여관, 2PM, 레드벨벳 등이 참여하는 K-POP 공연도 예정돼 있다.
또 겨울밤을 수놓는 드론쇼와 불꽃놀이 등도 이어진다.
/평창=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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