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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미나 경기도의원(사진 왼쪽)과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사진제공=경기도의회
권미나(한국당·용인4) 경기도의원이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선정한 우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수 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원 중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해마다 소속 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은 의원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권 의원은 지난 3년 6개월 동안 전국 최초로 '경기도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 등 10건의 조례안과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210건의 조례안, 건의안, 결의안 등을 공동발의 하는 등 왕성한 입법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8회에 걸친 도정질의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회에 전달해 왔으며 경기도의회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 특별위원회 간사와 경기도의회 미래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도정과 교육행정의 재정 건전성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LH가 운영하는 임대아파트의 단지 내 어린이집이 과도한 임대료와 짧은 계약기간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자 LH에 임대료를 낮출 것을 요구, 규칙 개정을 이끌어 냈다.

권미나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4년을 열심히 보냈다는 평가를 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 의원은 다음 달 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내 공기질 정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재수 기자 jjs388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