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 때 인천 남구 재래시장 인근 공영주차장이 무료 개방된다.

남구시설관리공단은 설 연휴를 맞아 공단이 관리하는 재래시장 인근 공영주차장을 오는 15~18일까지 24시간 무료 개방한다고 11일 밝혔다.

개방 주차장은 주안7동 신기시장 인근 1곳과 용현시장 인근 3곳, 주안6동 석바위시장 인근 2곳, 용현5동 토지금고시장 인근 1곳 등 총 7곳의 노외주차장이다.

공단 관계자는 "설 연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재래시장을 찾는 주민들이 주차요금 부담 없이 여유롭게 재래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재래시장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연휴기간동안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이용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또 주차장 시설물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 및 차량 이동의 혼잡시간대에는 공단직원을 파견한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